‘맛있는 우리 말’ 재미 흠뻑 지식 쑥쑥

작성자: 은혜님    작성일시: 작성일2017-11-30 12:51:01    조회: 31회    댓글: 0

박해연 기자=조선어문 교학성과를 전시하고 학생들의 조선어 문자응용능력과 종합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18일 할빈시 조선족소학생 조선어문 핵심소양 퀴즈대잔치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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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빈시 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에서 주최하고 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동력조선족소학교, 아성구조선족소학교, 상지시조선족소학교,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비롯한 5개 소학교의 5, 6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우리 민족 력사, 전통, 민속, 우리 말과 우리 글 등 민족문화를 전승해가고 중화민족의 문화속에서 우리의 민족문화가 더 빛나도록 하자는데 취지를 둔 이번 퀴즈대회는 고유 우리말, 속담풀이 등을 선택, 단답형식으로 40여개 출제했고 골든벨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자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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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동력조선족소학교 5학년 2반 조은지학생이 우승했고 기타 학생에게도 우승과정의 표현에 따라 정도부동한 상을 마련했다. 동력조선족소학교 김정화교원은 “조은지학생은 할머니랑 함께 살고 있기에 평소에도 우리 말을 잘한다”며 “여자애지만 축구도 잘 차고 수학도 잘하며 성격도 좋은 어린이다”고 소개하면서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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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현장은 알룩달록한 한복과 여러가지 색깔로 만든 한글 이름표와 모자들이 눈길을 끌었고 대회 참가 학생들은 무용, 구연, 연극놀이 등 우리 말 공연도 준비해 조선어문 종합소질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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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룡 할빈시 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 교연원은 “살아가는 과정이 이쁘고 의미가 있듯이 도전은 언제나 결과보다 그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대회기간 빛을 발산했던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고 나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말과 우리 글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선생님들이 새로운 대학입시 개혁방안에 따라 지식전수 위주의 교육에서 학생들의 취미와 장끼를 이끌어주는 선도형 교육모식으로 교학방식을 점차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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